국내외 공연 재개로 실적 개선이 기대됐던 엔터테인먼트 관련주는 기대보다 저조한 흐름. 리오프닝 기대감에 하이브, JYP엔터테인먼트, 에스엠, 와이지엔터테인먼트 등 엔터4사의 지난 3월 평균 주가 상승률은 15.5%를 기록했으나, 5월 들어 하이브는 9.7%, JYP는 4.87% 하락. 같은 기간 와이지는 횡보했고, 에스엠은 4.92% 상승함. 엔터주가 고전하는 이유로는 공연 외 외부 불확실성으로 꼽힘. 하이브는 BTS 입대문제, 에스엠은 이수만 대표 프로듀서의 지분 매각 이슈를 비롯한 최대 주주 문제, 와이지는 블랙핑크, 빅뱅 등 주요 그룹의 공백기가 길고 실적 기여가 적다는 점이 우려사항. 또한 국내외 공연이 아직 본격적으로 시작되지 앟은 것도 주가 상승을 어렵게 만드는 요인. 이현지 유진투자증권 연구..